독립 메모리 제조업체인 킹스톤테크놀로지(Kingston Technology Company, Inc)는 초고속 성능을 보유한 새로운 모델의 SD카드 `얼티밋(Ultimate)’ 512 MB와 1GB 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SD카드는 대용량의 파일을 133배속으로 처리하는 등 기존의 스탠더드(Standard), 엘리트 프로(Elite Pro) SD카드보다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 디지털 사진 전문가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

킹스톤 제품 담당 책임자인 마이크 쿠핀거(Mike Kuppinger)는 “디지털 전문가 및 매니아를 위해 SD 얼티밋 카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SD 얼티밋 카드는 이들이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PDA 등 첨단 디지털 기기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니콘의 6백만 화소 카메라 신제품인 `D50 SLR`은 SD 얼티밋 카드가 지원 되는 첫번째 카메라 기종의 하나로 이 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정용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