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으로 네트워크 시장 강자로 우뚝 설 것
상태바
선택과 집중으로 네트워크 시장 강자로 우뚝 설 것
  • 승인 2005.06.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01년 7월 설립된 유엔넷시스템즈는 ‘고객만족’을 최우선 영업목표로 고객의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및 최적의 솔루션 제안을 통해 공공, 대학, 병원, 기업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시스코 보안 파트너 자격을 취득한 유엔넷시스템즈는 특히 시스코코리아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솔루션 세미나 및 지역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고객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선택과 집중으로 네트워크 시장 강자로 우뚝 설 것”

LG상사 정보통신 사업부를 거쳐 시스코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 재직했던 김주섭 사장은 NI의 경험을 살려 유엔넷시스템즈를 창업하게 됐지만, 창업 당시 IT 경기가 그리 좋지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공공과 교육 등 틈새시장에 한정지어 시장을 공략했던 것이 주효했으며 시스코로 집중해 제품을 소싱한 것도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회상한다. 즉 선택과 집중이 유엔넷시스템즈 성공의 요인이었다.

보안·IP텔레포니·옵티컬 등에 집중
현재 용산구청, 중앙대병원, 서울소방본부 등과 관악구청, 영등포구청, 중구청 등 지자체와 아주대의료원, 서울대 치대병원, 한림대, 농협대학 등을 레퍼런스로 보유한 유엔넷시스템즈는 공공, 교육, 병원 등에서 활발한 실적을 내고 있다.
김주섭 사장은 “창업당시도 그렇고 현재까지 IT경기가 그리 좋지 않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공공과 교육, 외국기업 등에 집중해 고객을 유치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 시스코 솔루션을 근간으로 한 네트워크 보안, 광전송, IP텔레포니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유엔넷시스템즈는 최근 시스코의 보안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여기서 보여지듯이 유엔넷시스템즈는 시스코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에 집중, 곧 전문파트너 자격을 획득할 예정인 IP텔레포니, 옵티컬 등에 영업과 기술을 집중하고 있다.

우수한 인력·고객만족위해 최선
김 사장은 “네트워크 보안분야에서 단순 방화벽, IDS 등의 보안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시스코 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의 네트워크 보안 패러다임을 완성하기 위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보안, IPT, 광전송 등이 만만치 않게 전문성을 요구해서 힘들기도 하지만 반드시 준비해야하는 부분이며 향후 네트워크 보안, IPT, 광전송 등의 사업분야에서 유엔넷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유엔넷시스템즈는 새로운 사업분야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영업과 기술조직을 사업분야별로 개편하고 기술, 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술인력들을 신규 사업분야에 필요한 기술자격 취득 및 기술컨설팅 배양능력을 고취토록 힘쓰고 있다.
김 사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엔넷시스템즈는 고객에게서 불만보다 만족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바로 이런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들이 유엔넷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준비된 기술력과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해는 약 75억원의 매출을 올린 유엔넷시스템즈는 올해 약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