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와 삼양데이타는 보안시장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웹보안 사업을 올해 전략 사업으로 선정하고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관련 사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넷시큐어 안병규 본부장은 “작년 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웹 방화벽을 중심으로한 웹보안 시장이 열리기 시작했으며 은행, 관공서, 대학, 국방 등 시장 전 분야에서 고르게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은행의 인터넷뱅킹의 경우 클라이언트 서버환경에서 웹 환경으로 변경되어 감에 따라 웹 보안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삼양데이타 시스템은 “넷시큐어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다 강화된 고객 서비스 체계를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매출적인 측면에서도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올해 보안부분 실적이 뚜렷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넷시큐어는 올해 웹보안 사업에서 약 30억원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으며,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약 5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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