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 군인공제회 인터넷 전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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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루슨트, 군인공제회 인터넷 전화 시스템 구축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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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루슨트(대표 양춘경)는 군인공제회의 인터넷 전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VoIP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루슨트는 기업용 VoIP 솔루션을 데이콤에 6월 말까지 공급, 군인공제회의 인터넷 전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군인공제회의 정보화 사업을 맡고 있는 군인공제회 C&C(대표 이재천)가 통신 위성 및 초고속망을 이용해 국군 장병들의 정보 및 지식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기업용 VoIP 솔루션은 루슨트의 액셀러레이트(Accelerate) 차세대 통신 솔루션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고성능 IP PBX 장비인 LFS(Lucent Feature Server) 3000과 트렁크 게이트웨이 시스템인 APX 1000으로 구성돼 있다.

LFS 3000은 6만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IP PBX 시스템으로 하드웨어 추가 증설시에는 최대 120만 가입자 수용이 가능하다. 수천에서 만 가입자를 수용하는 기존의 일반 IP PBX 시스템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입자가 많이 증가하더라도 여러 시스템으로 분할할 필요가 없어, IP PBX의 용량 문제로 IP 텔레포니 도입을 망설였던 공공기관이나 기업에게 새로운 해법이 된다.

한국루슨트 양춘경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향후 군을 비롯 공공기관 대상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IP 전화 서비스 구현 방안을 제시해 기업 고객들의 컨버전스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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