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티맥스, 글로벌 네트워크 케이블링 인프라 연구 보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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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맥스, 글로벌 네트워크 케이블링 인프라 연구 보고 발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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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통합배선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시스티맥스 솔루션즈가 2천165명의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네트워크 접속 과제(Meeting the Network Connectivity Challenge)’란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48개국의 IT 전문가 견해를 토대로 한 것으로, 네트워크 환경에서 케이블링 인프라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실제로 응답자중 56%가 카테고리6 케이블링을, 16%가 새로운 카테고리 6A 케이블링에 각각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고성능 케이블링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널리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준 것.

이러한 조사 결과는 카테고리 6A 케이블링 표준이 아직 개발 작업 중임에도 10Gb/s 속도를 지원하는 UTP 케이블링이 빠른 속도로 채택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 셈이다.

시스티맥스의 글로벌 마케팅 이사인 피오나 놀란(Fiona Nolan)은 "이 보고서는 전세계 관리자들이 필요한 대역폭을 보장하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새로운 케이블링 기술을 기꺼이 받아들일 의사가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며 "새로운 10Gb/s 카테고리 6A 표준이 이제 막 개발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에 참여한 네트워크 관리자중 1/6은 이미 10Gb/s UTP 케이블링을 설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IT 전문가들은 기존 네트워크 경험을 통해 네트워크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한 최상의 케이블링 인프라를 갖춰야 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기가비트 데스크톱 접속이 일반화되고 10Gbps가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면서 관리자들은 필요한 수준 이상의 고품질 케이블링에 투자하는 것을 최선의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보고서는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 설치시 응답자의 17%만이 카테고리 5e 케이블링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결과를 통해 카테고리 5e 케이블링은 점차 시장에서 입지를 잃고 있음을 보여줬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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