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된 애플리케이션 성능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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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된 애플리케이션 성능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 자신
  • 승인 200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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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성능 개선 솔루션 ‘스틸헤드(Steelhead)’를 보유하고 있는 리버베드(Riverbed)는 지난 2002년 5월에 설립됐다. 그러나 리버베드는 지난 9개월 동안 전 세계 6개 대륙에 1천개 이상의 어플라이언스를 설치했으며 약 130여개 고객을 확보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미국 실리콘벨리 역사상 성장률이 가장 빠르다고 자부한다는 리버베드의 제리 커널리(Jerry M. Kennelly) CEO가 방한, 국내 파트너인 엑스퍼넷과의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한국화된 애플리케이션 성능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 자신

리버베드의 스틸헤드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리버베드의 네트워크 성능 개선 솔루션 스틸헤드는 기존 왠(WAN)의 문제점인 느린 성능과 높은 투자비를 절감시켜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SDR(Scalable Data Referencing), 캐싱, 압축 기술 등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량을 감소시키고 통신 프로토콜의 로컬화 및 왠을 통한 통신 오버헤드를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SDR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보다 약 100배 이상 왠 대역폭을 절감시킬 수 있는 등 차왠 확장을 위한 투자비와 관리 걱정을 덜어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스틸헤드의 특징은.
스틸헤드는 기업 내 비용을 줄여주고 사용자들 응답시간을 최소화시켜준다. 또 분산 구축을 하지 않고 중앙에 집중화함으로서 관리 비용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HTP 300배 향상 이라고 하면 감이 잘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해외에서 데이터를 전송 받을 시 기존보다 100배, 200배 이상 향상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틸헤드는 페어로 설치하는 제품이라 포털 등 단일 대규모 고객보다 본사와 지사. 엔드와 엔드단 등을 가진 대형 기업, 외국계 기업 등의 고객에게 적합하다.

한국 시장 공략 전략은.
글로벌 지사를 보유한 대기업, 제조 분야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지사가 많고 투자 여력이 있는 금융쪽도 큰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백업 스토리지 분야(DR센터)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편 엑스퍼넷은 리버베드만으로는 약 40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며, 내년에는 2배 가량 증가한 수치 예상하고 있는 등 리버베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6개월 동안 엑스퍼넷과 함께 국내에서 사업했지만 한국은 전 세계 리버베드 레퍼런스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엑스퍼넷과는 리버베드에서 본격적인 제품이 나오지 않았을 때부터 관계를 맺고 제품 컨셉 자체를 공유해 온 중요한 파트너다. 한국시장에 적합한 제품도 개발, 사업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한국시장에 로컬화된 제품개발은 한국의 기술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특히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고 한국의 대기업, 금융, 공공, 백업 시장 등을 공략중이며 엑스퍼넷 채널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리버베드의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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