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 시장 넘어 대형 고객까지, 내 손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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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 시장 넘어 대형 고객까지, 내 손안에 있다
  • 승인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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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치가드가 고성능 기업용 통합보안솔루션인 ‘파이어박스 X 피크(Firebox X Peak)’ 시리즈를 출시하며 그간 SMB 시장에 머물렀던 자사의 위치를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제품 발표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워치가드의 존 스터키(John Stuckey)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파이어박스 X 피크’시리즈는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워치가드가 제공하지 못했던 대규모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워치가드는 네트워크가 환경이 발달된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SMB 시장 넘어 대형 고객까지, 내 손안에 있다

존 스터키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표된 파이어박스 X 피크 등의 신제품은 모두 워치가드에 있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제품들이다”라며 “이 제품은 500명 이상의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가비트 처리속도, 높은 포트 밀도 및 고도의 네트워킹 기능을 통한 강력한 보안 성능과 유연성을 보장하는 등 워치가드의 향후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제품군이다”고 언급했다.

ISP 사업자용 임대형 서비스 제공 예정
워치가드는 향상된 성능의 파이어박스 X피크, 파이어웨어 프로,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 등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군을 통해 그간 중소형 시장에 집중하던 체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형 엔터프라이즈, 캐리어급으로 타깃을 확대하며 매출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존 부사장은 “한국시장에서도 엔터프라이즈용 제품인 파이어박스 X 피크 등을 활용해 ISP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중이다”며 “이번 신제품 등을 기반으로 워치가드 제품이야말로 한국 ISP들에게 최적의 임대형 관제서비스에 적합하다는 것을 인지시킬 방침이며, 조만간 임대형 ISP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워치가드는 확실하게 타사와 차별화된 성숙된 기술을 갖고 있고 시큐리티 온 디맨드 등 탁월한 기능이 있다. 이는 실제 고객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솔루션을 구입했을 경우 라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멀티앤프로모션 등을 추진중이며 ISP와 윈-윈 모델 찾아서 충분히 승산이 가능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장 만족스러운 성과 거둬
또한 존 부사장은 “한국 지사장이 공석이긴 하지만 비즈니스는 2배 이상이 성장해 한국시장은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본사에서도 한국시장이 중요하다고 판단, 한국 고객이 원하는 기능이나 지원 등을 조직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총판체제의 현 비즈니스 포맷이 한국시장에 적절했다. 지난 한 해동안 성장한 기반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한국시장에서 워치가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향후 워치가드는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 등 기존 제품에 업그레이드와 신종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신저, P2P, VoIP 등에 대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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