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밴드 통신,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및 디지털 홈을 위한 반도체 솔루션 업체 커넥선트시스템즈는 VDSL, VDSL2 기지국 및 가입자단 장비를 위한 반도체 솔루션인 액셀리티 (Accelity) 제품군을 발표했다.

액셀리티 제품군에는 ATM과 DSLAM, 가입자단 터미널을 위한 VDSL 및 VDSL2 시스템 솔루션이 포함된다. 오늘 발표된 새로운 디바이스들은 트리플 플레이 브로드밴드 서비스, 원격 터미널, 광채널 연장 애플리케이션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업체들이 현재로서 가장 저렴한 총 시스템 비용에 이런 서비스와 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액셀리티 칩셋 제품군은 업계 표준인 DMT (discrete multi-tone) 선로부호 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최근 인준된 VDSL2/G.993.2 ITU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에 부합한다.

아크람 아탈라 (Akram Atallah) 커넥선트 브로드밴드 액세스 사업부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는 “커넥선트의 새로운 VDSL 칩셋 제품군은 지금까지 커넥선트가 ADSL과 디지털 신호처리 분야에서 축적해 온 혁신성과 명성을 한 걸음 더 발전시킨 것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밀도와 전체 시스템 비용 상의 제약을 제거한 것”이라며 “커넥선트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3천만 개가 넘는 DSL 포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