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인터넷 금융거래 보안수칙 10계명 발표
상태바
안철수연구소, 인터넷 금융거래 보안수칙 10계명 발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6.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는 안전한 인터넷 금융거래를 위한 이용자 보안수칙 10계명을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발생한, 해킹에 의한 인터넷 뱅킹 사고 등의 경우 이미 V3 등 보안 제품으로 진단/치료할 수 있는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최소한의 보안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는 범죄라는 점에서 개인사용자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수칙을 만들어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가 제시한 10가지 보안수칙은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첨부파일은 열지말고 삭제하기 ▲백신 등 보안 프로그램의 설치 및 실행하기 ▲PC방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PC에서 금융거래 이용하지 않기 ▲비밀번호는 영문 숫자 등 조합으로 6자리 이상 설정하기 ▲최신 윈도 보안 패치 적용하기 ▲피싱(Phishing) 등 사기성 e메일 주의하기 ▲수상한 사이트 방문하지 않고 안티스파이웨어 제품 사용하기 ▲인터넷 금융거래와 계좌 비밀번호는 별도 적용하기 ▲불법복제 프로그램 사용하지 않기 ▲메신저로 자료 교환 시 백신으로 검사하기 등이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전세계적으로 돈벌이를 노린 범죄 집단이 스파이웨어를 제작하거나 신종 금융 사기 수법인 피싱(Phishing)이 등장하는 등 점차 인터넷 금융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안전한 인터넷 금융거래를 위해 금융기관 및 쇼핑몰 등 업체들의 보안 강화는 물론 개인 사용자들도 보안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