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www.alcatel.com)은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통합형 협업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폴리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폴리컴의 업계 선두의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 솔루션과 알카텔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unified communication)을 결합함으로써 기업 사용자들에게 음성, 비디오, 웹 컨퍼런싱을 망라하는 통합형 협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폴리콤의 PVX &VSX 비디오 컨퍼런싱 및 협업 시스템과 MCG 멀티포인트 브리지를 알카텔의 IP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옴니(Omni)PCX 엔터프라이즈, 알카텔 IP 터치폰, 그리고 알카텔 마이 팀워크(My Teamwork) 협동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함으로써 업계 최초의 세션 제어 프로토콜(SIP :Session Initiation Protocol)기반 엔드 투 엔드 비디오 컨퍼런싱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한스 스워츠(Hans Schwarz) 폴리컴 수석부사장은 “폴리컴은 원거리에 있거나 분산된 워크그룹에 최상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해줌으로써 기업조직에게 전략적 이점을 선사해왔다” 라며 “이번 알카텔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업계 선두의 IP PBX 환경으로 솔루션을 통합했을 뿐만 아니라, 알카텔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풍부한 이점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향후 SIP 기반에서의 공동 개발을 통해 알카텔과 폴리컴은 전화와 PC, 회의실을 어느 곳에서나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사용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하게 해줄 것” 이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