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S/W 업체 아이스피어, 대신네트웍스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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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S/W 업체 아이스피어, 대신네트웍스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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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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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프트웨어개발 및 아웃소싱 전문기업 아이스피어소프트웨어(대표 임진욱)는 네트워크 및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대신네트웍스(대표 김완기)와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맺고 베트남 및 한국 시장에 대한 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양사의 협약(MOU) 체결 발표는 6월 1일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거행된 IDG벤처스 오프닝식에서 발표됐으며, 미국 IDG 그룹의 패트릭 회장과 베트남 정부 대표로 응웬데광 당 부서기장을 비롯 베트남 정·제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MOU는 양 사가 한국과 베트남 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며, 기술과 인력, 그리고 시장에 대한 정보 교환 등 사업 확대에 필요한 포괄적인 협력을 다지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아이스피어는 한국 시장에서 소프트웨어개발 아웃소싱 및 기업용 솔루션제공 사업을 제공 및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동시에 그간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됐던 네트워크 사업 부문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임진욱 아이스피어 사장은 “세계 최대의 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오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대신네트웍스와 사업 제휴를 맺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가 통합된 IT솔루션을 한국과 베트남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기 대신네트웍스 회장은 “양사의 협력관계가 한국, 베트남 기업간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 사는 각 나라의 시장에서, 파트너 사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데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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