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는 국내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 따른 신속한 보안기술 개발로 변화된 환경과 신규네트워크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인터넷 서비스 및 네트워크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하나로텔레콤은 자사 10G급 실제 네트워크 운영환경과 인터넷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정보보안 노하우를 제공하게 되며, 윈스테크넷은 네트워크 패킷(data) 분석력과 해킹 탐지 및 방어 기술을 바탕으로 10G급의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IDS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된다.
하나로텔레콤의 정보기술실장 윤기인 상무는 “이번 협력은 ISP의 보안운영 노하우와 실제 네트워크 환경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침입탐지기술을 보유한 보안회사의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실제 네트워크에 적합한 보안제품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양사의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의 다양한 정보 위협에 대처할 차세대 보안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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