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정보보호 시장이 다소 위축되어 있지만 부산은 제 2의 도시인만큼 보안에 대한 수요가 상당 수 발생하고 있어, 상반기 중으로 영업 및 기술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사무실도 확대 이전한다는 것.
또한 경남지역에서 자사 제품과 관계사인 어울림정보기술의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할 대리점을 추가 모집하는 등 채널 정비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성환 부산 지사장은 “현재 타 보안 업계가 서울 및 경기지방에 주로 집중되어 영업을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부산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점은 고객 접근 시 상당한 장점이다”며 “지방의 특성 상 빠른 기술 지원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현재 부산지역에서의 넷시큐어의 인지도 및 만족도가 상당부분 높아져 있다”고 말했다.
넷시큐어는 향후 부산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교육, 기술 지원 과 같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보다 강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부산 지사를 중심으로 약 3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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