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휴대폰, 프랑스 네티즌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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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휴대폰, 프랑스 네티즌 선호도 1위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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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이 프랑스의 영향력 있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렝떼르노뜨 마갸진`이 최근 발표한 `2005 휴대폰 순위 조사`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랑스 휴대폰 시장은 전세계 휴대폰들이 첨단 기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치열하게 경쟁하는 명품브랜드 시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고급화된 휴대폰 시장으로 통한다.

렝떼르노뜨 마갸진은 "최근 휴대폰을 사용 중인 네티즌 2천20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LCD품질, 디지털카메라 등 총 1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휴대폰이 평점 2.89(4점 만점)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며 "휴대폰 순위에서 대변동이 일어나는 등 놀랄 만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위를 기록한 노키아가 올해 삼성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위 노키아(평점 2.86), 3위 지멘스(2.75), 4위 프랑스 전자업체인 사젬(2.74), 5위 LG(2.73), 6위 소니에릭슨(2.73), 7위 모토로라(2.60) 등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현재 휴대폰을 직접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생생한 평가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삼성 휴대폰이 세계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품질과 디자인을 고급화하는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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