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 이하 SPC)는 국내 최초의 전문 소프트웨어 관리사교육인 CSM 양성 교육을 6월 15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CSM(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과 체계적으로 관리 및 운영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전문가를 말한다.

교육과정은 1일 법률과 개론, 2일 SW 라이선스 제도와 정책, 3일 SW 자산관리 주제로 진행되며,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전반적인 법률과 SW 저작권사들의 다양한 라이선스 제도 안내, 그리고 기업에서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 자산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방법 등을 실습 과정과 함께 다룬다.

김규성 SPC의 부회장은 "국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에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는 이제 기업 운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항목이 되었다"며 "소프트웨어 자산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이를 위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