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스파이제로 일본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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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스파이제로 일본서 인기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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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의 일본 법인 안랩재팬(법인장 이봉기 www.ahnlab.co.jp)은 지난달말부터 일본에서 다운로드 판매되고 있는 스파이웨어 퇴치 제품 ‘스파이제로 2006’이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일본 NEC사가 운영하는 유료 포털 `빅글로브(Biglobe)`에서 판매되고 있는 20개 소프트웨어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http://softplaza.biglobe.ne.jp/list/g_list/ranking/ranking_1.html)

안철수연구소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일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한국 소프트웨어로는 처음 있는 일로 안 국산 보안소프트웨어의 해외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안랩재팬의 현지 파트너사인 인터채널은 이 같은 스파이제로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20일부터 자사 웹사이트(www.interchannel.co.jp)에서도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온라인 쇼핑몰인 벡터 등으로 확대,
판매는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안랩재팬 이봉기 법인장은 "일본에선 이전까지 프리웨어가 대부분일 정도로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으나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4월을 기점으로 경쟁사들이 일제히 전문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형성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하고 "오는 6월부터 스파이제로 패키지 판매와 동시에 본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는 만큼 스파이제로가 백신 분야 V3 바이러스블록의 성공을 이어 일본시장에서 대표 안티스파이웨어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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