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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 조선선재 IP SAN 시스템 구축
2005년 05월 23일 00:00:00
NAS·SAN 이점 수용한 iSCSI 기반 스토리지 구축으로 안정성 OK

고성능·안정성·확장성 동시 보장 … 스토리지 이중화·D2D 백업·DR 추진


국내 용접 재료 전문기업인 조선선재는 iSCSI와 NAS를 이용한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파일 공유 기능은 물론, 고성능, 안정성, 확장성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게 됐으며, 단일화된 백업 시스템 구성으로 장애 발생 시 일관된 복구 정책 및 지원이 가능해졌다. 현재 조선선재는 iSCSI 기술을 활용한 디스크 백업 및 원격지 복제 시스템 구축을 준비중이다.
글·권혁범 기자·kino@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지난해 말 iSCSI 기술을 이용해 통합 스토리지 환경을 구축한 용접 재료 전문기업인 조선선재(대표 장세명 www. chosunwelding.com)는 IP SAN 기반의 스토리지 시스템이 어떠한 이점을 제공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조선선재는 이번 통합 스토리지 구축 작업으로 NAS의 접속(설치) 용이성과 SAN의 대용량 저장장치 공유가 가능해져, 구축비용 절감은 물론 병목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저렴한 비용·확장성 뛰어난 iSCSI 적용 결정
조선선재는 나날이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정보화 없이는 더 이상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드디어 자체 전산실 설립에 착수했다. 지난 50여년간 모든 업무를 수작업에 의존해 온 조선선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경영 관리 체계의 효율성이었다. 때문에 새롭게 구축되는 전산 시스템은 조선선재가 선택한 SAP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솔루션인 ‘mySAP ERP’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설계돼야 했다.
전체 인프라를 책임질 백본 스위치로는 ‘쓰리콤 스위치 7700’이 선정됐다. 조선선재의 전산 시스템을 감안하면 2기가비트의 회선 속도를 지원하는 ‘쓰리콤 스위치 7700’은 상대적으로 대형 제품이다. 그러나 조선선재는 온산공장, 포항공장, 부산물류센터, 서울물류센터 어디에서나 원격 관리가 가능하도록 가상사설망(VPN) 시스템 구축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만큼, 충분한 대역폭을 확보하기로 했다. ‘mySAP ERP’를 비롯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될 서버로는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2003 서버’ 기반의 HP ‘ML 시리즈’가 채택됐다.
하지만 조선선재는 전산 시스템 오픈 예정일(2005년 1월)을 1개월 남짓 남겨둔 지난해 11월까지도 통합 스토리지 및 백업 시스템 구축을 확정짓지 못했다. 원래는 확장성과 안정성을 감안해 SAN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전체적인 투자 비용이나 기술적 복잡성 측면에서 SAN은 조선선재의 전산 환경에 그다지 적합한 솔루션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DAS 방식으로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비록 새롭게 구축되는 전산 시스템이 ERP, 그룹웨어, 홈페이지,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인력 자원 관리) 정도에 불과했지만, 이미 당시에도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 수행 시스템), SEM(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 전략적 경영 관리) 도입을 추진 중이었기 때문이다. 향후 확장할 계획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등을 감안하더라도 DAS 방식은 결코 적절한 선택이 아니었다.
게다가 조선선재는 지금껏 각각의 PC마다 별도로 저장돼 온 생산 관련 데이터, 연구 개발 자료, 회계 관련 자료, 그리고 용접과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지 환경이 필요했다. 결국 조선선재는 파일 공유(NAS)는 물론이고, 확장성(SAN)까지 보장하는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의 ‘FAS270’을 메인 스토리지로 최종 선택했다.

넷앱 ‘FAS270’ 도입으로 지연 시간·백업 문제 해소
‘FAS270’은 중소 규모 파이버 채널 DAS/SAN 환경, 부서 단위 데이터 공유 및 백업, 소규모 메일 서버 등 상대적으로 규모는 크지 않으면서도 고기능, 고가용성의 스토리지가 요구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답게, 조선선재의 신규 전산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우선 조선선재가 가장 고심하던 지연 시간 문제가 모두 해소됐다. 조선선재는 파일 공유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NAS 도입을 망설였을 정도로, NAS의 액세스율에 상당한 불신을 갖고 있었다.
이창수 조선선재 기획조정실 전산 과장은 “일반적으로 NAS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형태로 올리는데, 아무리 좋은 스위치라 하더라도 돌아다니는 프로토콜을 정리하지 못하면 지연 시간이 발생한다. 특히 패치 작업을 진행할 때 재부팅할 경우 NAS는 지연 시간 때문에 DB에 대한 액세스 실패 가능성이 있다. NAS만으로 전체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걱정은 ‘FAS270’의 iSCSI 기술로 말끔히 해결됐다. 서버와 스토리지간 연결이 iSCSI로 직접 연결돼 있어(iSCSI 기술은 부팅 과정에서 연결된 디스크를 모두 로컬 디스크로 인식한다) 패치 작업 시 우려되던 오류 문제가 완전히 사라졌다. 특히 장기적 안목으로 구입한 ‘쓰리콤 스위치 7700’은 안정적 대역폭이 필수인 ‘FAS270’ 구성에 큰 힘이 됐다.
‘FAS270’은 조선선재가 이번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SAP ‘mySAP ERP’와 전체 시스템 운영 체제인 ‘윈도 2003 서버’와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처음 시도하는 전산 시스템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줬다. SAP, 마이크로소프트, 넷앱 3사 제품간 구성은 이미 수많은 사례를 통해 그 안정성이 입증됐으며, 덕분에 설치 및 기술 지원에 대한 정보 역시 온라인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었다.
각각의 서버에 개별적인 데이터 및 DB를 갖고 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백업 및 복구시간 역시, iSCSI와 NAS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구성으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FAS270’을 중심으로 단일화된 백업 시스템을 구성, 장애 발생 시 일관된 복구 정책 및 지원이 가능해졌다.

안정적 운영 위해 다각적 스토리지 운영책 마련
조선선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스토리지 시스템 미러링 작업을 추진중이다. 6월경 본격적인 미러링 구성 작업에 착수할 예정인 조선선재는 이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디스크 백업이나 원격지 복제 시스템 등 보다 안정적인 스토리지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창수 과장은 “현재까지 스토리지 장애 기록은 전혀 없다. 아직까지는 회선에 대한 문제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스토리지 시스템 운영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전산실에 대한 보험 가입을 했다 하더라도, 보험이 손상된 데이터까지 복원해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조선선재는 스토리지 이중화 작업과 원격지 복제 시스템 등 다각적인 스토리지 운영책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INTERVIEW
이창수 | 조선선재 기획조정실 전산 과장
SAP ERP·MS 운영 체제에는‘넷앱’이 찰떡궁합



iSCSI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계기는.
원래는 확장성과 안정성을 감안해 SAN을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전체적인 투자 비용이나 기술적 복잡성 측면에서 SAN은 조선선재의 전산 환경에 그다지 적합한 솔루션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DAS 방식으로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은 없었다. 중소기업이라고 하더라도 필요한 요소들은 대기업이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방안을 모색하던 중 자연스레 iSCSI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게 됐다.
저렴한 구축 비용 대비 탁월한 성능, 확장성 등 iSCSI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iSCSI가 조선선재 스토리지 환경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지금껏 각각의 PC마다 별도로 저장돼 온 생산 관련 데이터, 연구 개발 자료, 회계 관련 자료, 그리고 용접과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지 환경 역시 필요했던 만큼, iSCSI와 NAS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넷앱의 ‘FAS270’ 스토리지 시스템을 선택한 배경은.
사실 이번 전산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조선선재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ERP다. 따라서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역시 SAP ‘mySAP ERP’와 운영 체제인 ‘윈도 2003 서버’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제품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자료들을 검색해 봤는데, SAP, 마이크로소프트, 넷앱 3사 제품간 구성은 이미 수많은 사례를 통해 안정성이 입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덕분에 넷앱의 ‘FAS270’과 관련된 설치 및 기술 지원에 대한 정보는 온라인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iSCSI·NAS 통합 스토리지 운영 현황 및 소감은.
조선선재의 스토리지 시스템은 파일 공유(400GB), DB를 위한 SAP PRD(200GB), SAP DEV(100GB), 그룹웨어(100GB), 홈페이지(50GB), HRM(100GB), MES·BW·SEM(82GB) 등 총 1.32TB의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이 데이터들은 베리타스의 백업 소프트웨어 ‘넷백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테이프 라이브러리에 백업된다.
현재까지 스토리지 장애 기록은 없다. 예를 들어 iSCSI의 경우 로컬 디스크를 바로 인식하다보니 패치 후 재부팅 시 발생하는 장애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관리 시에는 외장형 스토리지로 구성돼 있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다.

향후 스토리지 시스템 확장 계획은.
스토리지 시스템 운영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무리 전산실에 대한 보험 가입을 했다 하더라도, 보험이 손상된 데이터까지 복원해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는 6월경 미러링 구성 작업 착수를 시작으로, 향후 디스크 백업 및 원격지 복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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