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F, 이동전화로 신용카드 부정사용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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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F, 이동전화로 신용카드 부정사용 막는다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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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과 KTF(대표 남중수 www.ktf.com)는 이동전화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신용카드의 부정사용을 막을 수 있는 `세이프카드(Safe Card)` 서비스를 공동 실시한다.

세이프카드 서비스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가 결제될 때마다 해당 가맹점의 위치와 카드사용자의 이동전화 위치를 비교해 문자메시지, 음성ARS 등으로 결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용카드의 부정사용을 예방하는 실시간 안심카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자신의 신용카드가 결제될 때마다 이동전화를 통해 결재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고객의 위치와 다른 곳에서 카드가 결제되었을 경우, ARS로 결제정보를 통보받아 신용카드의 비정상적인 사용에 대해서 즉시 대처할 수 있다.

세이프카드 서비스는 월정액 900원으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무제한으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을 통해 가맹점 지도조회 및 월별, 가맹점별 거래내역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사는 이동통신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6월 말까지 고객에게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7월부터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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