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EMC 인비스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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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EMC 인비스타 공개
  • [dataNet]
  • 승인 200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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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www.emc.com)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5월 16일(현지시각) 개막한 ‘2005 EMC 테크놀러지 써밋(EMC Technology Summit)’에서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EMC 테크놀러지 써밋’은 매년 EMC가 세계 주요국가의 IT 실무자나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로 다양한 기술 강좌와 데모,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스토리지 기술과 신규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그동안 ‘스토리지 라우터(Storage Router)’란 코드명으로 소개된 EMC의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에 붙여진 공식명칭은 ‘EMC 인비스타(EMC Invista)’. 한국EMC는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전세계 EMC 지사 중 최초로 ‘스토리지 라우터’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몇 개월간 전세계 20여 곳의 사이트에서 베타테스트를 거쳐 발표된 ‘EMC 인비스타’는 SAN(Storage Area Network) 스위치에 기반, 네트워크 단의 스토리지 가상화를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계층화된 이기종 스토리지 간의 데이터 이동 및 복제작업을 서비스 중단없이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는 물론, 시스템 관리를 위해 불가피했던 다운타임을 줄이고 중앙에서 통합적인 스토리지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경로와 스토리지 관리 경로를 분리시킨 ‘아웃오브밴드(out-of-band)’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는 ‘EMC 인비스타’는 탁월한 확장성을 비롯, SAN 기반의 고성능 서비스, 고가용성, 안정성은 물론, 가상화 구성의 용이성 및 경제성까지 보장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기존 스토리지 자원의 성능과 소프트웨어적 기능을 가상화 후에도 그대로 제공해준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EMC 인비스타의 강점은 EMC 제품은 물론, 타사 제품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스토리지 환경최적의 가상화를 구현해주는 유연성에 있다”고 말하며, “개방형 표준을 지향하고 있는 EMC 인비스타는 타 가상화 솔루션에서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성능과 데이터 정합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으며, 또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요구하는 탁월한 확장성까지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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