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외화자산운용 규모의 대폭 증가에 따른 위험관리 강화 및 정확한 운용 요구 등 대내외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2004년 7월부터 약 1년간 한국IBM과 함께 선진 외환자산운용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새로 구축된 외화자산운용관리 시스템은 한국은행의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외화자산운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포트폴리오 관리, 리스크 관리, 성과 분석 및 자금 결제 등 외화자산운용 및 관리 업무를 통합하고,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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