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설에서 이용경 사장은 IEEE 정보통신학회가 통신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저자들과 참석해 준 사업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용경 사장은 "남은 일정을 통해 미래에 펼쳐질 유비쿼터스 시대의 비전을 미리 경험하고, 미래의 통신산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ICC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이 보유한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IT839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한국이 세계 IT산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경 KT사장이 대회장을, 이상훈 KT전무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서울 코엑스에서 2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ICC2005는 전세계 40개국의 대학, 연구기관, 업체 관계자 1천200여명이 참석해 정보통신분야 68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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