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 400여 개의 유통 채널들을 갖고 있는 거대 유통업체인 북대방정은 올해 IP솔루션과 관련된 초기 시장을 약 100만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IP보안 및 관리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점차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북대방정과 넷맨의 이번 거래는 중국에서는 유래 없는 선구매 방식으로 진행돼 이미 10달러 규모를 구매했으며 추후에도 10만달러 단위로 거래가 진행된다.
북대방정에 제공하는 넷맨의 IP관리 솔루션은 IP의 충돌을 방지하고, 사용자의 접속 통제를 통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며 중앙의 통합관리 방식으로 비용대비 효율을 극대화시킴으로써 효율적으로 IP 자원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고속화된 대규모 네트워크가 24시간 내내 장애 없이 최고의 성능을 내도록 지원한다.
넷맨의 서승호 대표는 "중국의 대형 IT업체와의 계약성사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중국의 IT 시장에 IP 보안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림으로써 국내외에서 넷맨의 인지도와 자사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할 것"이라도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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