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T, BcN 핵심장비 옥타브스위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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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KT, BcN 핵심장비 옥타브스위치 개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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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차세대 광대역통합망(BcN)용 `옥타브(Octave) 스위치`를 KT와 공동 개발했다.

옥타브스위치는 BcN의 각종 서비스를 제어하는 핵심 장비로 서비스 유형과 특징에 따라 다양한 제어 프로토콜 및 서버 연동 표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옥타브 스위치는 삼성전자와 KT 공동개발 1단계로 운용 사업자용 범용 플랫폼을 채택해 운용성이 뛰어나며, 기존의 회선교환망을 IP 기술로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망 내의 트래픽 제어 기능과 함께 비상재해 상황에 대비한 이중화 기능이 포함돼 있다.

한편 옥타브 스위치 개발완료에 따라 기존 시외교환기와 시내교환기가 모두 BcN 장비인 옥타브스위치와 트렁크게이트웨이, 액세스게이트웨이로 단계적 전환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오는 9월의 정부 BcN 시범사업에 KT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KT 자체 시범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SIP 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옥타브 스위치를 개발 완료하고 최종 검증단계에 있으며, 와이브로 서비스 제어기능을 추가하는 공동개발 2단계는 올해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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