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전문기업인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 www.penta.co.kr)는 정보 보안업체인 시만텍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보안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펜타시스템은 이번 총판 계약이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시만텍의 네트워크 보안 및 메일 어플라이언스 국내 총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매출 확대를 꾀하고, 토털 솔루션 공급 및 구축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펜타시스템은 시만텍의 IPS,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등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영업,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시만텍코리아 변진석 대표는 "이번 총판계약으로 시만텍의 우수한 보안제품과 펜타시스템의 영업력과 기술지원능력으로 본격적인 시장 형성 단계에 있는 IPS와 통합 보안장비 시장에서의 선두 기업으로써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시스템 장종준 대표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보안시장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금융, 공공, 대학, SMB 등의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보안분야에서 성능 및 관리비용 측면에서 경쟁우위에 있는 시만텍 보안제품에 대한 총판권을 확보함으로써 최소 20% 이상의 추가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계사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국내 IPS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