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의 강자 넷스케일러 한국 시장 평정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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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의 강자 넷스케일러 한국 시장 평정 자신
  • 승인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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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넷스케일러가 가트너와 함께 서울을 포함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방안 소개’ 세미나를 위해 웨스 와슨(Wes Wasson) 넷스케일러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이 방한했다.
와슨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IT 시장의 화두는 네트워크였고 이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한 시스코가 최대 강자로 부상했다면 차세대 IT 시장의 트렌드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에 대한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넷스케일러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애플리케이션의 강자 넷스케일러 한국 시장 평정 자신

넷스케일러는 독특한 트래픽 최적화 기술과 보안 및 스위칭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하고 안전한 전송이 가능한 네트워킹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넷스케일러의 와슨 부사장은 “넷스케일러의 캐치플레이는 “넷스케일러의 제품들은 어떤 프로토콜이든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해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해준다”며 언급했다. 또 그는 “이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는 넷스케일러가 향후 제 2의 시스코 신화를 창조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균 5배 이상 성능 향상 보장
넷스케일러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초점을 맞춘 시장이 지난 2003년에서 2004년 사이 100% 성장했다고 밝혔다. 웹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시장은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ERP 등 주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변화해감에 따라 기업 고객의 수요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와슨 부사장은 “고객들과 이야기해보면 우리 제품을 사용해서 성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알 수 있는데 평균 5배 가량 성능이 향상됐다고 하며 5~10배 이상 향상된다는 고객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고객들이 예전에는 한 두개 문제를 향상시키려고 넷스케일러를 샀지만 성능 향상만이 아니라 SSL VPN, 로드밸런싱 등 모든 L4~7의 네트워킹 장비기능을 위해서도 넷스케일러를 찾고 있다”며 “고객층도 다양해져서 예전엔 아마존, 구글같은 닷컴 고객만이 주종을 이뤘지만 이제 골드만삭스, 월마트, 세븐일레븐 등과 같은 제조, 유통 등의 전 산업군의 고객들이 넷스케일러를 앞다퉈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고객에 맞춤 전략 구사
한편 최근에 넷스케일러에 합류한 와슨 부사장은 한국 고객들이 넷스케일러에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지만 썬, 맥아피 등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며 한국 고객들을 접한 적이 있다. 와슨 부사장은 “한국고객들은 입증된 솔루션인지, 레퍼런스가 있는지 등 안정성과 신뢰성에 민감한 것 같다”며 “한국 시장이 제조, 텔레콤 등의 고객 영향력이 강하므로 이쪽부터 먼저 공략, 고객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넷스케일러는 L4, L7의 스위칭 기능, 로드밸런싱 등 다양한 기능과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 진입 시기가 늦었다. 하반기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형 행사를 준비중이며 이를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꾸준히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귀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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