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가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 www.nca. or.kr)의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ASP 솔루션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산원이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 영역을 웹서비스와 모바일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빌려쓰는 방식의 중소기업정보화 솔루션 확충개발사업 지원 대상 과제’중 하나로 선정,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SK텔레콤 등과 함께 모든 서비스 사용자들의 통합 서비스 창구가 될 m-ASP 포털,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및 내부 인프라 연계 등을 위한 EAI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웹서비스 검색 및 실시간 서비스 관리와 모니터링 등을 위한 웹서비스 시스템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쉽고 빠른 웹서비스 전환을 위한 m-ASP 파트너 등을 구축한다.

또한 인터넷망과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판매, 구매, 생산, 서비스 등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m-ERP 솔루션, 고객 접촉 지점에서 고객관련 정보 조회, 입력, 수정 등을 통한 최적의 고객 관리 활동을 지원하는 m-CRM 솔루션, 전자우편 등의 개인정보관리와 게시판 등의 협업활동을 지원하는 m-그룹웨어 솔루션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의 인더스트리 사업부문장인 정재현 전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유선환경 및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모바일 기술과 웹서비스 기술이 적용된 무선 중심의 경영 환경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중소기업의 미래 지향적 유비쿼터스 정보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