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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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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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이 `데이콤 웹서비스 클럽`을 출범시키고,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유비쿼터스 웹서비스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단말기와 시스템, 네트워크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가 원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개념의 서비스죠. 이는 기존의 웹 기반 솔루션에서 한 단계 발전해 이용자의 주문과 편의에 맞게 제공되는 솔루션으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임대 서비스(ASP)라고도 불립니다.

데이콤은 우선 1단계로 현재 적용 가능한 웹서비스 기술을 이용, 기존 솔루션의 기능과 서비스를 보다 손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용 솔루션을 연내 개발,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동통신사업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를 통해서도 정보와 프로그램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기반의 솔루션 개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정보통신부의 `중소기업정보화 솔루션 확충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할 나온소프트(대표 강갑렬), 공영디비엠(대표 김정수), 이커머스테크(대표 최정희), 인콤(대표 강성걸), 새연인터렉티브(대표 김종식) 등 5개사와 `데이콤 웹서비스 클럽`을 출범시켰습니다.

데이콤은 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정보화 웹서비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을 비롯 유비쿼터스 환경의 중소기업용 웹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며, 웹서비스 기반의 IT교육 및 컨설팅 등 중소기업정보화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포털 `이비즈마트(www.ebizmart.co.kr)`도 연내 웹서비스 플랫폼 기반으로 개편해 이를 통해 웹서비스 기반 솔루션을 보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데이콤 김진석 e-Biz사업부 상무는 "최근 유비쿼터스 웹서비스가 차세대 서비스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데이콤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보화 사업과 연계해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트너 등 시장조사기관들의 예측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차세대 ASP인 웹서비스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을 정도로 시장성이 밝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등 차세대 ASP 사업이 한층 성장할 전망으로 관련 업계의 짝짓기를 통한 시장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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