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레인(대표 이병철 www.secubrain.com)은 정통부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경쟁력사업의 일환으로 보안운영체제(SecureOS) 개발을 위한 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년간 총 8억원이 투자되며, 역할기반과 등급기반을 통합한 접근 통제 정책의 보안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 검증 기술, 침입 감내 기술, 가상 저장 장치 기술이 결합돼 여러 가지 보안 모듈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의 보안 운영체제 미들웨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큐브레인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의 시큐어 OS 제품들과는 달리 프레임워크 구조로 개발할 계획이며, 한국은 물론 일본의 시큐어오에스연구회 등과도 협력해 아시아의 표준 프래임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큐브레인은 올해안에 리눅스용 제품으로 우선 완성하고 내년에 상용유닉스버전까지 모두 개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