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분야의 세계적 선두업체인 퀀텀(대표이사 조영일)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데이터 프로텍션 매니저(Microsoft System Center Data Protection Manager)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으로 퀀텀은 윈도 서버 고객을 위해 데이터의 백업 및 복구의 복잡성은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서버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인 데이터 프로텍션 매니저의 베타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최초 업체이자, 디스크 기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추진사업을 지원하는 핵심 협력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판 참여는 디스크기반 백업 플랫폼의 사용을 확대하고, 계층화된 스토리지 환경을 설계함에 있어 광범위한 테이프 드라이브 및 미디어, 자동화 테이프 시스템 및 상호보완적 디스크 기반 백업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퀀텀의 전략을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발표와 관련하여 퀀텀은 계층화된 스토리지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자사의 DX 시리즈 제품라인을 확장하고 이에 데이터 프로텍션 매니저 기반의 솔루션을 포함할 계획이다. 이로써, 윈도 서버를 사용하는 퀀텀의 고객들에게 보다 정교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소개된다.

퀀텀의 롭 피켈(Rob Pickell) 스토리지 시스템 사업부 마케팅 부사장은 “퀀텀은 계층화된 스토리지 구조 내에서 복구 시간 및 복구 시점 목표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가장 광범위한 백업, 복구 및 아카이브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퀀텀은 데이터 프로텍션 매니저의 출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용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