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마이크로시스템(대표 최의선 www.inc.co.kr)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개발도구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아이앤씨마이크로시스템은 영국 ARC사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사업부인 MQX Embedded(www.MQXembedded.com)와 제휴를 맺고 MQX사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다.

MQX 임베디드는 상용 32비트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도구 및 운용 시스템, 그리고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MQX 임베디드의 솔루션은 이미 전 세계 100여 개 이상의 고객에게 라이선스 제공되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MQX 제품은 서로 다른 벤더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쉽게 통합시킴으로써 개발을 가속화해준다.

아이앤씨와 제휴로 공급될 MQX 임베디드의 주요 제품은 고성능의 임베디드 실시간 운용체제(RTOS)인 ‘MQX RTOS’로서, 광범위한 상용 보드 지원 패키지(BSP)가 함께 제공된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디지털 디바이스와 차세대 시장으로 꼽히는 홈네트워크 및 유비쿼터스 구현을 위한 필수 기술로써, 상이한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간의 호환문제를 해결해주는 기반 기술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MQX 임베디드의 부사장 크레이그 슬라이터(Craig Slayter)는 “25년간 쌓아온 MQX 임베디드의 기술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주요 마이크로프로세서 구조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사용하여 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된다. MQX 임베디드는 이제 임베디드 시장에서 차별화와 전문화를 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MQX 임베디드는 ARC와 비ARC CPU 고객기반을 계속 확장할 것이며, 이들 고객에 최적화된 개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