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문이 가능한 제품은 프리시전 470과 670이며, 듀얼코어 펜티엄 4 CPU를 탑재하는 380 모델은 이달 중순에 탑재될 계획이다. 64비트 OS 탑재 제품인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470’은 새로운 PC 환경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기존 가격과 동일한 220만원대에 판매된다.
특히 윈도 XP 프로페셔널 x64를 지원하는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보다 향상된 64비트 아키텍처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최대 16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해져 기계 설계를 비롯한 3-D 애니메이션 디자인 사용자들과 실험실 및 고성능 컴퓨팅 작업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한국델의 최주열 과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64비트 전용 OS 출시를 앞두고 64비트 지원 워크스테이션 구매 고객이 많았다”며 “델은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그리고 추가 비용없이 64비트 OS를 탑재한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새로운 PC 환경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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