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홍식)은 2사진은 물론 동영상, 음악 파일까지 원하는 크기와 형태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나만의 라이프 메모리 ‘데이콤 아이모리(www.imory.co.kr)’ 서비스를 2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미니홈피에서는 불가능한 동영상과 음악파일까지 나만의 앨범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역시 자신이 원하는 크기와 형태로 저장이 가능하고, 즉시 인화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제휴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2천여가지에 달하는 쿠폰도 제공받을 수 있어 정보와 쿠폰 등을 얻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고,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월 수천원씩에 제공되는 PC보안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데이콤은 연내 핸드폰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 이동 중에도 아이모리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D-TV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 2천여장을 저장할 수 있는 아이모리 1GB는 월 3천300원의 이용요금으로 제공되며 추가용량 1GB 이용요금은 2천200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무료체험 행사를 통하면 아이모리 1GB를 30일동안 무료로 이용해 볼 수도 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