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재팬은 우선 일본 최대 유료 포털 사이트인 빅글로브의온라인쇼핑몰(softplaza.biglobe.ne.jp/goods/necic/50216069/index.html)을 통해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했으며, 조만간 일본 현지 협력사인 인터채널의 웹사이트(www.interchannel.co.jp), 소프트웨어 전문 온라인 쇼핑몰 벡터(www.vector.co.jp)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스파이제로 2006은 엄격한 품질 보증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실제로 PC에 유해한 프로그램만 진단/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파이웨어가 숨을 가능성이 높은 파일이나 레지스트리부터 우선 효율적으로 검사하는 스캔 방식을 채용, 대용량의 하드디스크에서도 빠르고 가볍게 스파이웨어를 검사할 수 있다.
안랩재팬 이봉기 법인장은 "일본에서는 지난 4월 개인정보법 발효 이후 안티스파이웨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안티스파이웨어 시장은 향후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라며 "현지 테스트 결과 스파이제로 2006이 경쟁 제품에 비해 검사 속도, 검사 도중 메모리 사용율, CPU 사용율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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