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온라인 자선 장터 사랑의 e가게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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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온라인 자선 장터 사랑의 e가게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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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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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대표 박주만 www.auction.co.kr)은 자선단체들의 인터넷 매장 `사랑의 e가게`를 개설하고, 1호점을 오픈했다.

몰인몰(Mall-in-mall) 서비스인 `옥션스토어`(stores.auction.co.kr)에 각 자선단체의 단독 매장을 내고 판매금을 자선활동에 이용하도록 옥션이 지원하는 것이다. 유통업체에서 자선단체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상시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사랑의 e가게`를 통해, 자선단체는 기증품을 판매하는 자신들만의 온라인 상점을 옥션스토어에 무료로 개설, 자선기금모금 활동을 벌일 수 있다. 옥션은 `사랑의 e가게` 개설 및 운영에 들어가는 이용료, 수수료 등 모든 비용을 면제해주고, 지속적인 이벤트 지원을 통해 `사랑의 e가게`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사랑의 e가게` 1호점 주인공은 국제 기독교 NGO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의 `행복한 나눔`(stores.auction.co.kr/giversmart).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오던 오프라인 자선가게 `행복한 나눔`을 옥션스토어에 입점시키고, 상설 온라인 상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오픈 기념으로 마련된 첫 경매물품들은 대부분 의류제품으로 이랜드 티니위니, 숙녀복 브랜드 타임, 캐주얼 브랜드 유니온베이 등에서 기증받은 새 제품들이다. 구매가는 일반 시중가의 절반 이하이며 판매방식은 즉시구매, 천원경매 등 제품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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