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하이테크는 PC방이 합법적으로 영업 활동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관리 소프트웨어인 `정방선봉(淨網先鋒)`을 전국 14개 성의 6만여개 PC방 내 250만대 PC에(전국 시장 약 55%)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이 제품은 사용자 실명 등록, 불법 게임 차단, 영업 시간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안연구소는 중국 내 PC방 보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유력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안정적 매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양사는 우선 5월 초 3만 대 PC에 V3 바이러스 블록 2005를 설치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방선봉`이 이미 설치된 PC방에 V3 바이러스 블록 2005를 기본 설치함은 물론, 향후 확보할 PC방을 포함 15만개 PC방을 공략할 계획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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