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토전용 프린터는 장당 60초의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속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같은 기술이 사용된 핸드폰과 연결해야만 출력이 가능했던 반면, `MPR(Mobile Printing Ready)`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카메라 폰과 호환돼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포토프린터는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폰 등 다양한 사진 촬영 기기와 연결하여 PC 없이 직접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로 염료승화 방식으로 인쇄를 한 후 코팅까지 해주기 때문에 출력 후 물이 묻어도 색이 번지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포토프린터 시리즈는 프린터와 촬영기기간의 정보 통신을 위한 공통 규격인 픽트브릿지(PictBridge) 기능을 통해 컴퓨터 없이 사진을 직접 출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기술을 지원해 무선 출력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급증하는 디지털 카메라 및 카메라 폰 시장에 맞춰 사진 출력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포토 전용 프린터를 통해 이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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