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와 한국기업평가의 컨설팅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에정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지주는 국내 은행 중 두 번째로 SAP 뱅크 애널라이저 4.0을 도입하게 된다.
SAP 뱅크 애널라이저는 호주의 국립호주은행, 남아공의 ABSA, 아일랜드의 아일랜드은행, 그리스의 알파은행, 아이슬랜드의 카움팅은행, 키요은행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바젤 II에 대한 논의 및 도입이 활발한 서유럽의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조재희 신한금융지주 바젤II팀 팀장은 "바젤 III 신용리스크 솔루션 선정은 기능 및 완성도를 비롯 솔루션 구현시의 리스크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SAP 뱅크 애널라이저는 바젤 II의 요건을 충실히 반영한 솔루션이었고, SAP가 전세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많은 레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경험 및 지식 공유가 가능해 솔루션구현시의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됐다"며 설명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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