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코리아(대표 김상현 www.dlink.co.kr)와 우전시스텍(대표 이명곤 www.woojyun.co.kr)은 닥시스(DOCSIS) 2.0을 지원하는 케이블모뎀을 개발, 국내 ISP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DCM-212 닥시스 데이터 케이블모뎀은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MCNS DOCSIS 1.0/1.1/2.0 표준을 만족하며, 케이블랩(CableLabs)에서 인증 받은 모든 MCNS CMTS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한 최대 상향 30.72Mbps, 하향 42.88Mbps의 전송속도를 통해 초고속인터넷을 지원하며, 브로드컴 칩셋을 사용해 안정적인 성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보장한다. 더불어 A-TDMA와 S-CDMA 방식 지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신호 간섭에 강한 특성을 가지며, 웹 브라우저를 이용한 모니터링 기능 지원 및 SNMP 원격 관리 기능을 통해 운영 및 관리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디링크코리아 이문식 과장은 "이번 케이블모뎀의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ISP사업자와 사업 협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ISP의 국내 기술 및 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 안으로 자체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설치, 운영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무선 케이블모뎀, 음성 지원 케이블모뎀 등 차세대 솔루션을 계속 출시해 ISP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