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민원 서비스를 신청, 발급받는 종전의 온라인 기반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휴대폰, PDA, 노트북으로 민원을 신청하고 HP U-프린트가 설치된 강남구 내 52개 훼미리마트에서 신청한 서류를 받아볼 수 있다.
HP가 제공하는 U-프린트 솔루션은 휴대폰, PDA 등 다양한 휴대 단말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출력물을 원하는 장소에서 출력하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개념이 도입된 프린팅 서비스로 현재 일반 건축물 대장이나, 건강진단서, 지적도 등본 등 총 15종의 민원발급이 가능하다.
조태원 한국HP 이미징프린팅 그룹 전무는 "U-프린트 서비스는 전자정부와 미래의 화두로 꼽히는 유비쿼터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출력 서비스"라며 "허브의 확장과 다양한 콘텐츠의 확보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출력물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미래의 기간사업으로 삼아 전략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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