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통신사업자 겨냥한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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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통신사업자 겨냥한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제품 발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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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통신사업자들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망 운용과 관리 효율성을 높여줄 IP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IP NGN)을 발표하고, 새로운 시스코 XR 12000 시리즈 라우터 출시를 비롯 시스코7600 시리즈 라우터, 통신사업자급 라우터들의 다양한 인터페이스 유연성(I-Flex) 옵션 등 기존 제품을 강화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시스코 XR 12000 라우터와 시스코7604, 그리고 관련 소프트웨어 제품들은 통신사업자와 케이블망사업자 등 서비스 사업자들과 캐리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고객에게 IP NGN 아키텍처를 통해 비디오, 음성, 데이터를 이동 중에도 끊김없이 전송하는 트리플 플레이(triple play on the move)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시스코가 새롭게 제시한 IP NGN은 통신사업자들이 혁신적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운용과 관리비용의 효율성은 개선시키고, 부가가치 네트워크와 서비스 제어 등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인프라로 시스코의 장기적 네트워크 전략인 지능형 정보 네트워크(IIN)의 일환이다.

시스코의 IP NGN 아키텍처는 크게 `네트워크 컨버전스`와 `서비스 컨버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트워크 컨버전스는 이종 네트워크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를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으로 단일 인프라스프럭처 상에 구현하는 것이고, 서비스 컨버전스는 통신사업자에게 음성, 비디오, 데이터의 전송과 유·무선 통합 환경에서의 이동성, 즉 이동 중의 트리플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통합 네트워크 비전이다.

시스코코리아의 김진수 마케팅 상무는 "IP NGN은 지능형 네트워크의 진화를 위한 시스코의 새로운 비전이자, 날로 늘어가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이라며 "시스코는 이동 중에 인터넷에 접속해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환경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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