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중한 정보자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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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중한 정보자산 보호
  • 승인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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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중한 정보자산 보호
“ESM·보안관제서비스 ‘으뜸기업’이글루시큐리티가 책임진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글로벌 정보보안관리전문 기업을 목표로 1999년 11월에 설립, 전사적 통합 보안관리(ESM),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보안관리(ESM: 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솔루션인 스파이더-1(SPiDER-1) 및 스파이더 TM(Threat Manager)을 개발해 공공기관, 금융권, 통신 및 유수의 기업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 2001년부터 4년 연속으로 통합보안관리 시장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ESM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360여 개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안관제 서비스(HUSKY Service)를 통해 대한민국 통합보안관리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글루시큐리티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체크포인트(Check Point) OPSEC(Open Platform for Security, 2001. 6) 인증을 획득해 통합 환경에서의 호환성 및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체크포인트의 프리미어 CCMSP 인증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보안관제 서비스 기업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최근 ESM의 핵심기술인 ‘실시간 보안 감사 방법’의 특허를 획득한 한편, ESM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정원으로부터 ‘국가용 정보보호시스템 보안성 검토 승인’을 획득하는 등의 쾌거를 보였으며,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흑자를 기록하는 등 보안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이름은 이글루와 같은 보안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이득춘 사장은 “처음 ‘이글루’라는 단어를 듣는 많은 분들은 보안업체의 이름이 왜 극지방의 얼음집이냐고 의아해 한다”며 “외부의 바람이 거세질수록, 온도가 낮아질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튼튼해지는 에스키모의 얼음집인 이글루와 마찬가지로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외부로부터의 해킹과 불법적 접근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정보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ESM 시장의 주도권을 행사하며 창사 이래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이득춘 사장을 만났다.
글·정용달 기자·ydjeong@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국내 ESM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글루시큐리티의 경쟁력과 향후 신제품 출시 로드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글루시큐리티의 스파이더-1 및 스파이더 TM(Threat Manager)은 현재 국내 ESM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ESM 솔루션은 안정성과 기능, 사용자 편이성에 있어서 경쟁사를 앞지르고 있으며, 요즘 최고의 관심사인 이기종 보안 솔루션간 상호연관성분석(Correlation)에 있어서 상당한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 금융기관에서 일반기업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 ES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노하우와 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한 대응능력이 이글루시큐리티의 자랑입니다.
당사의 ESM 제품인 스파이더-1 및 스파이더 TM은 국내 최다 연동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당 7천건 이상의 이벤트 처리 능력을 자랑하고 있어 BMT에서도 높은 점수로 타 솔루션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의 요청사항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지향적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분화된 영업조직의 공격적인 활동과 뛰어난 기술력의 협조로 ESM 선도업체로서 시장을 넓히고 개척하는 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에 있어서는 이미 트래픽 분석 제품인 스파이더-TAS의 개발을 완료해 고객사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ESM에 연동 가능한 파생제품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부합된 정교하고 지능적인 새로운 ESM 제품을 출시하여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당사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및 타분야를 연계한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안 시장이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 비해 이글루시큐리티는 창사 이래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 계획은 무엇인지요.
이글루시큐리티는 다른 보안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에 비해 지난해 매출 68억원과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공공, 금융, 통신, 기업부분을 아우르는 다양한 ES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극심한 IT 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올해는 11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목표액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에는 이글루시큐리티의 기존 고객들의 대형 2차, 3차 연속 프로젝트들이 존재해 이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최근 들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대기업 그룹 ESM 프로젝트 수주에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구축해왔던 고객사들의 유지보수 계약 부분도 올해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입니다.

수익성 악화, 고객들의 보안 관리 마인드 부족, 지나친 경쟁 등 국내 보안 시장에 문제가 많은데요. 선두업체로서 시장 확대를 위한 복안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경쟁자는 당사자에게 있어서는 매우 긍정적인 존재라 생각합니다. 경쟁자가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제품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을 하고,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안시장의 제살깎기 경쟁양상을 보면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보안시장에 대한 염려가 앞섭니다. 보안업체들은 이러한 이전투구를 지양하고 보안 시장의 파이를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고객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함께 가야 할 것입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나친 경쟁보다는 솔루션의 성능과 바탕으로 기존 공공, 금융, 통신 등 수많은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로 시장에서 승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래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전력할 방침입니다.

국내 보안관리, 관제업체들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점은 무엇입니까.
해외 유수 보안기업들의 공세가 적극적인 이 시점에서 국내 기업이 갖춰야 할 첫번째는 ‘기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의 보안에 관한 지식은 상당한 수준이며, 고객들의 평가는 냉철합니다. 이러한 고객에게는 최고의 기술만이 통할 것이며,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고에 기술에 걸맞는 서비스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뛰어난 제품 공급과 더불어 공급 이후 이뤄지는 기술지원 및 교육 또한 충실히 수행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객관리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요구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제품을 설계하는 초기 단계부터 맞춰 고민할 수 있는 계산 능력이 필요합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국내 보안 관리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지요.
경기 침체로 인해 IT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보안 시장만큼은 많은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보안 분야도 기대만큼의 매출이나 성장세에는 미치고 못하고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 보여집니다.
고객들의 보안에 대한 개념이 일반적인 ROI(투자회수율) 차원을 넘어서 위험관리 차원으로 발전하면서 실질적인 통합보안관리에 대한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검토를 거쳐 작년부터 공공 및 금융을 비롯한 통신, 대기업 그룹사의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면서 올해 통합보안관리 시장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참여했던 보안 세미나에서도 고객들의 ‘보안 관리’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러한 전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듯 합니다.
또한 기업간 인수합병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네트워크-보안, 무선-보안, 해외-국내 업체들의 합종연횡으로 보안시장의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수의 국내 보안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은 없으신지요. 더불어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
해외 시장은 국내 시장과 비교했을 때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하며, 해외에서 한국 기업의 인지도를 갖는 다는 것은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미 회사 설립 초창기부터 미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지사를 통한 실제적인 매출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해외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기업과 제품이 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벤치마킹해 철저한 준비와 제품 현지화로 차근차근 접근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등록은 회사가 성장해 감에 있어서 하나의 과정이며 이를 위해 꾸준하게 기업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성장해 감에 따라 코스닥 등록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등록을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보여주었던 ESM 분야의 성장과 흑자로 그 추진 계획에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그러나 IPO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지는 않으며, 시장을 충분히 분석한 뒤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결정할 사항입니다.

국내 IT 경제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대표이사의 역할과 경영 철학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경영 방침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정보보안관리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NO.1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시장점유율 1위가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세계 보안시장에서 인정받고,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세계 IT 경기의 침체가 장기간 계속 되고 있고, 국내 보안시장도 마찬가지로 축소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글루시큐리티는 각고의 노력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냈습니다. 이는 이글루시큐리티의 모든 임직원이 항상 ‘다음(Next)’ 을 준비하고,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위해 매진하는 강한 집념을 가진 집단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글루시큐리티를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의 발전이 결국엔 고객을 만족시키고, 개인의 자기 발전도 도모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고객 만족과 회사, 임직원의 만족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할 것이며, 이러한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시너지가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은 ‘건강’입니다. 건강이 제 1의 재산이며, 회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의 ‘관리자’가 아닌 직원들이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응원자’로 남고 싶습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중장기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벤처 시장의 거품이 걷힌 이후로, IT 특히 보안업계에서 5년 이상을 버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5년간 열심히 뛰어 왔고, 많은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지금이 10년, 100년을 가는 기업으로 가기 위한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보안 관리에 있어선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안정된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ESM과 보안관제에 있어 선도적인 기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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