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S’는 전세계에서 신규 발생하는 취약점과 이로 인한 해킹, 웜, 바이러스 등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1.25대란 등의 위기 발생 시 내외부적으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비상대응체제는 윈스테크넷의 침해사고분석대응팀(WINS CERT)이 총괄하며, 위협 및 비상대응 수위(WINS Threatcon)에 따라 비상대응팀이 소집돼 ‘비상대응매뉴얼’에 명기된 비상대응업무에 임하게 된다.
비상대응팀은 1차적인 고객대응과 신규 탐지·차단 패턴의 스나이퍼 엔진 적용을 수행하는 ‘A팀’과 고객신고접수 및 기술지원 등 직접적인 고객 대응업무를 담당하는 ‘B팀’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윈스테크넷의 ‘스나이퍼(SNIPER)’ 제품군을 사용하는 고객은 WINS CERT의 취약성 정보 서비스(SecureCAST)를 통해 위협상황을 항시 체크할 수 있으며, 위협 수위가 높은 비상사태 발생시 긴급대응 기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그간 네트워크 및 시스템상의 비상사태 발생시 고객대상의 비상대응은 관제서비스 및 안티바이러스 회사가 주도했지만, 이제 침해사고의 유형이 복잡·다양해지고 피해규모가 대형화되면서 네트워크 보안회사 또한 비상대응시스템에 따른 체계적인 고객 대응이 필요하다”며 “비상대응체제로 고객사 정보보호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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