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고화질 디지털파일을 기준으로 200시간 이상 저장할 수 있으며, 녹화된 영상을 직접 본체에 디지털파일 형태로 저장하기 때문에 테이프 교체와 별도의 인코딩 디코딩 작업이 필요 없다.
또한 인터넷을 통하면 어디에서나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어 한 명의 관리자만으로 100개 이상의 강의실 시스템을 동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USB2.0 LAN 등 외부와의 인터페이스를 확장, 대용량 동영상 파일을 빠르고 다양한 방법으로 방송장비까지 전송할 수 있다.
정양환 지온소프트 개발팀 이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무인강의녹화시스템을 지난해 첫 출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국대 연세대 등 10여 개의 대학교에 잇따라 납품했다"며 "최근 온라인강의와 원격강의 등 멀티미디어 강의의 붐을 타고 주문이 급증하고 있어 한 단계 기능이 강화된 캐츠알2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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