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런, 日 JAFCO로부터 15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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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런, 日 JAFCO로부터 15억원 투자유치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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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런(대표 황태 www.softrun.com)은 일본계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JAFCO그룹으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런은 패치 관리 제품인 ‘인사이터(Inciter)’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패치 관리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올 해에는 12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런의 황태현 대표는 “특히 국내의 보안업체들이 2000년도 버블 이후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과거의 대표적인 업체들이 코스닥에서 퇴출을 당하거나 구조 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시장을 주도하는 보안 업체의 등장이나 벤처 캐피탈의 신규 투자가 없었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일본계 최대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JAFCO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국내 보안 업계에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패치 관리 시장은 사전 예방이라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백신 시장 이상의 시장 형성 및 주류 보안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JAFCO 코리아의 표지웅 부사장은 “소프트런의 핵심 기술 경쟁력과 패치 관리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했다”면서 “소프트런이 2006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패치 관리 전문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JAFCO 본사의 벤처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략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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