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LG텔레콤의 통신사업자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SK텔레콤의 통신사업자 인증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피델릭스는 CDMA모듈을 활용한 M2M(Machine to Machine) 분야 내수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피델릭스는 SK텔레콤의 망 연동, 필드테스트, 전기특성테스트 등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사업자 인증을 획득, SK텔레콤 망을 활용하는 M2M 단말기를 제조하는 업체에 판매되거나 피델릭스가 자체 생산하는 무선 보안단말기, 신용카드조회기 등에 장착된다.
국내 M2M 시장은 원격검침과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동통신사업자와 연계된 M2M사업뿐 아니라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원격검침시스템, 보안업체의 무선보안단말기 등 다양한 M2M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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