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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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발표
  • [dataNet] 권혁범 기자
  • 승인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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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전세계 50여개 EMC 지사 중 최초로 차세대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EMC 스토리지 라우터(Storage Router-코드명)`를 발표했다.


SAN(Storage Area Network) 스위치 기반의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EMC 스토리지 라우터의 가장 큰 차별점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이기종 스토리지를 가상화하는 개방형 솔루션으로, 특정 업체의 서버나 스토리지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벤더 독립성을 확보해 이기종 스토리지 관리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준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데이터 경로와 스토리지 관리 경로를 분리시킨 아웃오브밴드(out-of-band) 방식을 채택해 단일경로를 사용하는 인밴드(in-band) 방식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SAN 레벨에서의 고성능 서비스, 고가용성, 안정성을 보장하므로 네트워크 단에서 다양한 이기종 스토리지를 통합 구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국EMC는 브로케이드, 시스코, 맥데이터 등 선도적인 지능형 SAN 스위치 업체와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 및 공동 런칭 행사 개최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브로케이드와 시스코는 EMC 스토리지 라우터에 적용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스위치를 올 상반기에, 맥데이터는 내년 1/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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