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 에피 웨이퍼 생산라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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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차일드, 에피 웨이퍼 생산라인 착공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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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대표 김덕중)는 국내 부천 사업장에 연산 50만 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에피 웨이퍼 생산라인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약 800만달가 투자되는 페어차일드코리아의 에피(EPI-Epitaxial) 웨이퍼 생산라인은 총면적 1천평 규모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페어차일드 코리아 사업장 내에 건설되며 클래스(Class) 10의 청정도 및 멀티 레이어(Multi-Layer) EPI ,SEG(Selective EPI Growing), DTF(Deep Trench Filling 등의 첨단 기술을 갖추게 된다.

페어차일드 코리아 김덕중 사장은 기공식을 통해 "이번 에피 웨이퍼 생산라인의 착공으로 향후 보다 원활한 에피 공급을 통해 원가절감 및 납기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라au "페어차일드코리아가 1999년 설립 이후 신규 팹(Fab) 라인 및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이어, EPI 라인 착공 등의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어차일드는 지난 99년에 4억5천만달러를 투자해 페어차일드코리아를 설립했고 이후에도 1억달러 이상을 한국의 설비 및 생산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페어차일드코리아는 각종 전자기기에 필요한 파워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력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 판매, 영업 부문에 걸쳐 약 1천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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