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전세계 그리드 컴퓨팅 도입 추세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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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전세계 그리드 컴퓨팅 도입 추세 연구 발표
  • [dataNet]
  • 승인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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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전세계 주요 사업군에서 그리드 컴퓨팅 기술의 도입 및 활용도를 보여주는 ‘오라클 그리드 지수(Oracle Grid Index)’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에는 ROI, 그리드 기술에 대한 투자 정도, 그리드 기술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 정도, 자사 IT 인프라와의 통합 및 표준화 정도 등의 지표가 포함됐다. 2005년의 조사결과는 유럽에서 이미 성공적인 시범 사례와 함께 아태지역과 북미지역의 그리드 컴퓨팅 기술 도입에 대한 한 단면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에 인용된 다양한 지표들은 향후 전세계의 IT 흐름을 바꾸어 놓을 그리드 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아태지역, 북미, 유럽지역을 포함한 전체적인 그리드 지수는 4.41이다. 이 수치는 세 지역의 그리드 컴퓨팅 기술의 필요성 인식 정도, 도입비율 및 실제 활용도를 고려한 것이다. 각 지역 별로는 아태지역 4.37, 북미지역 4.50, 유럽 4.39의 그리드 지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북미, 유럽 지역은 물론 아태지역에서도 유사한 수준으로 그리드 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한국은 전체적인 그리드 지수가 모두 세계적인 수준이었으며, 표준화와 통합 지수는 그 이상을 기록하였다. 특히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뉴질랜드와 함께 표준화와 통합 부분에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 독일, 북유럽지역과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데렉 윌리암스 오라클 아태지역 본부 총괄 사장은 "이번 그리드 지수 연구 결과는 세계 IT 기업들의 그리드 컴퓨팅이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지 고객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며 "오라클은 그동안 그리드 컴퓨팅 기술 도입시 장애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이 그리드 컴퓨팅으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줄 실제 사례들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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