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오피스 3.0’ 출시 전 사전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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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씽크프리 오피스 3.0’ 출시 전 사전 발표회 개최
  • [dataNet]
  • 승인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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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는 해외에 출시할 사무용 SW ‘씽크프리(Thinkfree) 오피스 3.0’의 사전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자바 기반 오피스 프로그램(오피스 스위트)으로 워드프로그램인 문서작성용 SW인 `Write`, 프레젠테이션용 SW인 `Show`, 수식계산용 스프레드 시트 SW인 `Calc` 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윈도에서만 구동되는 MS 오피스와 달리 윈도, 리눅스, 맥 등 어떤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특히 MS 오피스 파일(doc, ppt, xls)과도 자유롭게 호환이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MB로 MP3 플레이어나 휴대전화 등 휴대용 디바이스에 탑재하기에 용이하며 영어, 일본어를 포함해 모두 15개국 언어가 지원되는 SW제품이다.

한편 씽크프리 오피스는 미국 프리즘 캐피탈사과 미국 내 펀드인 교원연기금(TIAA) 등으로부터 2천400만다러의 투자를 받았을 정도로 유망한 SW제품이었다. 그러나 브로드밴드가 발달하지 않은 미국시장에 ASP방식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다 투자금액 대부분을 소진, 2003년 11월에 한컴에 자산인수 방식으로 인수된 바 있다. 2004년부터는 3.0 버전의 개발에 착수, 새로운 버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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