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 이하 SPC)는 SW 불법복제 자가진단 검색서비스 ‘클릭(Click)’ 을 SPC 홈페이지(www.spc.or.kr)를 통해 제공한다.

클릭은 자신의 PC에 설치된 모든 SW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국내 최초의 무료 SW 검색 서비스로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온라인을 통해 원 클릭으로 언제든지 검색 가능하다.

이는 최근 SPC가 개발 완료한 SW 검색 프로그램인 Audit 4.0의 기본 엔진과 데이터를 적용한 것으로 SPC의 회원사 112개사가 개발한 3천 여 개가 넘는 SW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검색 결과는 사용자가 본인의 PC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만 가능하고 단속이나 기타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어떤 형태로도 활용되지 않는다.

김규성 SPC 부회장은 “이제는 무형 창작물인 소프트웨어도 하드웨어와 마찬가지로 필수적인 자산으로 인식돼야 한다”며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꾀하기 위해 SPC도 2005년을 ‘SW 자산가치 인식의 원년’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클릭 서비스 오픈을 통해 SW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